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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영국] 런던(London) 런던탑과 웨스트민스터수도원 - 2003.7

첫날은 런던 부리지역에서 시작했다.  
주변에 있던 버러마켓과 서더크대성당을 구경하고 다리를 건너 런던탑으로 향했다.

강의 턱밑까지 채워져 있는 수많은 옛건물들이 강을 두루 호위하는듯 했다.

런던탑은 런던에서 보아야할 첫번째 관광명소이다.

영국 유적중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고 특히 그안에 전시되어 있는 영국왕가의 보물들 특히 왕관이나 왕홀등은 눈부실정도로 아름다웠다.

세계최대의 보석이라는 '아프리카의 별'

런던탑내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검은 까마귀는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곳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빅벤이 있는 웨스트민스터역에 내렸다.

빅벤과 런던아이는 멀리에서 지켜보아야 했고 대신 웨스트민스터 대수도원에 들어갔다.

영국왕가의 대관식이 열리는 곳이고 수많은 문호들이 안치되어 있는 곳이다.

그 내부와 그안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고대음악은 환상적이었다.

수도원의 대명사로 불리는 만큼의 위엄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서부터 세인트제임스공원을 끼고 다우닝가를 걸어 트라팔가광장쪽으로 향했다.

영국시내 전체가 해가지지 않는 나라였던그 역사의 위엄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트라팔가 광장은 그 절정이었다.

대영제국의 역사가 스며있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광장이었다.

그곳에서 조금 뒤로 가면 피카딜리서커스역을 중심으로 우리의 명동같은 수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고차이나타운으로 이어져 있었다.